'연꽃의 향기, 백련의 사랑' 이라는 슬로건으로 제 25회 무안연꽃축제가 7월 21일부터 24일까지 총 4일간 개최됩니다.
무안군이 주최하는 <무안연꽃축제>는 남도의 대표적인 여름축제로서, 단일 연꽃축제로는 전국 최대입니다. 1997년 시작되었고, 매년 여름 일로읍 복용리 회산 백련지 일원에서 개최됩니다.
♧ 제 25회 무안연꽃축제
▷ 기간 : 2022.07.21. (목) ~ 2022.07.24. (일) / 4일간
▷ 장소 : 회산백련지 일원
▷ 입장료 : 무료
▷ 주최 / 주관 : 무안군 / 무안군축제추진위원회
'무안연꽃축제'에서는 동양최대 10만평을 가득 채운 초록빛 연잎 사이로 고결함을 드러내듯 올곧이 하얀 꽃망울을 틔우는 백련을 볼 수 있으며, 자연의 한가운데서 다채로운 행사와 함께 여름의 낭만을 담아갈 수 있습니다.
◇ 행사 일정 ◇
◇ 주요 프로그램 ◇
▶ 개막행사 '연꽃의 향기! 백련의 사랑!'
· 일시 : 7월 21일 목요일 /19:00 ~ 20:00 / 식전공연 18:30
· 장소 : 주무대
· 내용 : 군민들의 염원을 담아 연씨앗을 심고 연꽃을 피우는 퍼포먼스 진행
▶ 폐막행사 '연꽃 음악회'
· 일시 : 7월 24일 일요일 / 18:30 ~ 20:00
· 장소 : 주무대
· 출연진 : 홍지윤, 박상철, 현진우, 양지원, 이도진, 진화, 장보윤, 윤서령
· 내용 : 유명 초대가수 초청,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축하하며 관광객과 군민이 함께 어우러져 즐기는 공연
· 일시 : 7월 21일 목요일 / 20:00 ~ 21:30
· 장소 : 주무대
· 출연진 : 진성, 김용임, 박주희, 진국이, 풍금, 설화수, 최정훈, 임지안
· 내용 : 유명 초대가수와 함께하는 공개방송
· 일시 : 7월 22일 금요일 / 15:30 ~ 17:00
· 장소 : 주무대 광장
· 대상 : 9개 읍·면 대표선수 8인
· 내용 : 황토양파를 활용한 다양한 게임에 읍·면이 축제에 참여하여 함께 즐기며 화합할 수 있는 경연
· 경기종목 : 외발수레 양파 옮기기, 단체줄넘기, 대형 풍선기둥 만들기, 윷놀이 양파 단지 이고 달리기, 팔씨름
· 시상금 : 400만원
▶ 연꽃 팥빙수 나눔
· 일시 : 7월 22일 금요일 / 15:30
· 장소 : 주무대 광장 / 1,000명(군민, 방문객)
· 내용 : 축제를 기념하고 기쁨과 정을 나누는 잔치마당 연출
- 연팥빙수 1,000인분 무료 나눔
- 연꽃 읍·면 올림피아드 프로그램과 연계하여 진행
· 일시 : 7월 22일 금요일 / 20:00 ~ 21:00
· 장소 : 수련공원
· 내용 : 회산백련지를 주제로 펼쳐지는 실경주제공연
- 오프닝 : 주요내빈들이 자연이 숨쉬는 생태공원 회산백련지를 지키겠다는 의미로 LED연등을 수련 공원에 띄움
- 1막 미학 : 아름다운 회산백련지(조명나이트쇼, 영상 등)
- 2막 생태 : 생명이 숨쉬는 회산백련지
- 3막 사랑 : 사랑이 이루어지는 무안연꽃축제
· 일시 : 7월 22일 금요일 ~ 7월 24일 일요일 / 21:00 ~ 22:00 ( ※ 24일 일요일 20:30 ~ 21:30)
· 장소 : 주무대
· 내용 : 체류형 관광을 위한 연꽃 미디어파사드와 DJ와 함께 하는 EDM파티
- 연꽃 미디어파사드 : 백련을 주제로 한 미디어 파사드
- 연꽃 디스코 파티 : DJ와 함께 하는 EDM파티
· 일시 : 7월 23일 토요일 / 15:00 ~ 17:00
· 장소 : 본선- 특설무대
· 출연진 : 김연자, 김혜연, 박구윤, 박진도, 원플러스원
· 접수 : 7월 19일 화요일까지 / 예심 : 7월 21일 목요일
· 내용 : 제 25회 무안연꽃축제기념 군민의 노래 기량 발휘
· 일시 : 7월 24일 일요일 / 18:30 ~ 20:00
· 장소 : 주무대
· 내용 : 유명 초대가수 초청,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축하하며 관광객과 군민이 함께 어우러져 즐기는 공연
· 일시 : 7월 21일 목요일 ~ 7월 24일 일요일 / 10:00 ~ 20:00
· 장소 : 향토음식관 2층
· 내용 : 연꽃을 주제로 한 몰입형 주제영상관
- 1막 : 자연환경 비바람, 햇살, 시간의 흐름
- 2막 : 진흙속 백련
- 3막 : 12개의 연꽃 미디어아트
- 4막 : 몽롱한 꿈의 세계, 12마리 학의 만남
- 5막 : 연꽃의 향기, 생태가 어우러지는 회산백련지, 블루밍 회산백련지 아름다운 연꽃, 회산백련지 주변 관광지 소개 영상
· 일시 : 7월 23일 토요일 ~ 7월 24일 일요일 / 10:00 ~ 20:00
· 장소 : 체험장
· 내용 : 연을 활용한 다양한 체험
· 일시 : 7월 23일 토요일 ~ 7월 24일 일요일
· 장소 : 축제홈페이지
· 내용 : 회산백련지를 배경으로 사전 버스킹 영상 촬영 및 게시
◇ 무안연꽃축제 행사장 안내도 ◇
♠ 회산 백련지
회산백련지는 전라남도 무안군 일로읍 복용리 회산 마을에 있는 연못입니다. 둘레는 3㎞, 면적은 약 33만㎡입니다. 동양 최대의 백련(白蓮) 자생지로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일제강점기에 2개 저수지를 합해 복룡지라는 이름으로 축조한 이후 인근 250ha의 농경지에 농업용수를 공급하였으나, 1981년 영산강 하구둑이 완공되면서 수량이 줄어들어 저수지로서의 기능을 상실하고 연못이 되었습니다. 1997년 연꽃축제를 시작하면서 백련지라는 이름으로 바꾸었습니다.
백련 자생지로서의 시작은 1955년 당시 저수지 옆 덕애부락에 살던 주민 정수동이 저수지 가장자리에 백련 12그루를 심은 데서 비롯되었습니다. 그날밤 정수동이 꾼 꿈에서 하늘에서 학 12마리가 내려와 앉은 모습이 마치 백련이 피어 있는 모습과 비슷했고, 이후 열심히 백련을 가꾸어 지금의 대규모 군락지가 탄생하였다는 말이 전해집니다.
실제로 저수지 수면이 점차 낮아져 연꽃 자생에 적절한 환경으로 바뀌면서 백련이 급속히 번지기 시작하였고, 1990년 초반에는 드넓은 수면이 백련으로 가득 차면서 동양에서 가장 큰 백련서식지로 자리잡았습니다.
회산백련지에는 280m 길이의 백련교가 연못을 가로지르고 있으며, 다리 중간에 높이 1m의 전망대가 3개 있습니다. 백련을 비롯하여 수련·가시연꽃·왜개연꽃·개연꽃·홍련·애기수련·노랑어리연꽃·어리연꽃 등 30여 종의 연꽃 및 50여 종의 수중식물과 수변식물들이 자라고 있습니다. 생태학습을 위해 수생식물·야생화·재래작물 등을 심어놓은 자연학습장도 있습니다.
꽃이 일시에 피어나는 홍련과는 달리, 백련은 7월부터 연잎이 덮이기 시작하여 3개월 동안 연못을 가득 메우는데, 대부분의 꽃송이가 주먹만 하고 연잎 지름은 1m 안팎이나 됩니다. 최근에는 충청남도 이남 지방에서는 멸종된 것으로 알려진 가시연꽃 군락이 발견되어 학계의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1997년 이후 매년 8월 개최되는 백련대축제 기간에는 탐스러운 꽃봉오리가 연못 가득 피어나 장관을 이룹니다. 축제기간에는 무동력 보트를 타고 각종 식물들을 관람할 수 있고, 연꽃과 연잎도 판매합니다.
▷ 운영시간 : 매일 09:00 - 18:00 영업시간 이후 24시간 개방
▷ 입장료 : 무료
▷ TEL : 061-285-1323
▷ 위치
·회산 백련지
전남 무안군 일로읍 산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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