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2022년 5월 16일은 성년의 날입니다. 나이 앞자리가 1에서 2로 바뀐 청춘들을 위해 20대의 시작을 알리며, 그들의 앞날을 축하하는 날!
성년의 날의 의미와 유래를 알아보고, 성년이 된 이들에 주면 좋은 축하 선물을 추천해보았습니다.
♣ 성년의 날이란?
성년이 되는 것을 기념하여 정한 날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만 19세가 되는 사람을 대상으로 행사를 실시합니다. 매년 5월 셋째 월요일. 사회인으로서의 책무를 일깨워주며, 성인으로서의 자부심을 부여하기 위하여 지정된 기념일입니다.
♣ 성년의 날 유래
우리나라의 옛날 성년례(成年禮)는 고려 광종 때인 965년(광종 16)에 세자 유(伷)에게 원복(元服)을 입혔다는 데서 비롯됩니다. 성년례는 남자의 경우에는 관례(冠禮)를, 여자의 경우에는 계례(筓禮)가 있었으며, 고려 이후 조선시대에는 중류 이상의 가정에서는 보편화된 제도였으나, 20세기 전후의 개화사조 이후 서서히 사회관습에서 사라졌습니다.
보통 성년에 달하지 못하는 동안을 미성년이라고 합니다. 한국 민법상 만 19세에 이르면 성년이 되고, 연령 산정에는 출생 일을 계산하므로 1981년 1월 1일에 태어난 자는 2000년 1월 1일에 성년이 된다고 할 수 있습니다.
성년에 관한 입법 예는 유럽의 경우 성년연령을 21세로 하는 독일·프랑스 등과 23세로 하는 네덜란드와 같은 나라도 있습니다.
아시아의 경우 일본과 같이 일반국민은 만 20세를 성년으로 하고 천황·황태자·황태손의 성년을 18세로 하는 나라도 있으나, 만 20세를 성년으로 하는 나라들이 대부분입니다.
성년의 효과는 공법상으로는 자격 취득 및 흡연 ·음주 금지 등의 제한이 해제됩니다. 사법상으로는 완전한 행위능력자가 되는 외에 친권자의 동의 없이 혼인할 수 있고, 양자를 할 수 있는 등 여러 가지 효과가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1973년부터 1974년에 걸처 각각 4월 20일에 성년의 날 기념행사를 하였으나, 1975년부터는 ‘청소년의 달’인 5월에 맞추어 날짜를 5월 6일로 바꾸었습니다. 그러다가 1984년에 이르러 현재와 같은 5월 셋째 월요일에 성년의 날을 기념하고 있습니다.
이 날은 그 해에 만 19세가 되는 성년을 각 직장 및 기관 단위별로 한자리에 모아 기관장의 훈화와 모범성년에 대한 표창, 그리고 간단한 다과회 등을 가지며, 청소년들을 위한 범국민적인 행사가 개최되는데, 특히 최근에 와서 우리나라 전통적인 성년례는 성균관(成均館)에서 전통격식으로 행해지고 있습니다.
(한국민족문화대백과, 한국학중앙연구원 참조)
◈ 성년의 날 선물
1. 파란 장미꽃
성년의 날에는 만 20세가 된 젊은이에게 장미꽃을 선물하는 풍습이 있습니다. 흔히 장미꽃의 색깔로 빨간색을 떠올리지만, 장미의 색깔은 생각보다 다양해서 어떤 색의 장미를 선물할지 고민이 됩니다. 성년의 날에 조금은 더 특별하게 파란색 장미를 선물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파란 장미는 꽃과 식물을 연구하는 과학자들에게 도달할 수 없는 불가능의 상징이었습니다. 장미는 꽃이 아름답고 향기가 진해 기원전 2000년부터 재배되어 오면서 수많은 교잡을 거쳐 그 종류가 1만 5000종이나 된다고 합니다. 하지만 유독 파란색 장미만은 존재하지 않았는데, 인류는 파란 장미를 만들고자 계속 노력해 왔습니다. 각국의 연구가 이어졌지만 결국 파란장미 개발에 성공한 나라는 일본입니다. 2004년 6월, 일본의 식음료 기업인 산토리홀딩스는 약 20년의 연구 끝에 파란장미 개발에 성공했습니다. 제비꽃과의 팬지에서 파란색소를 만드는 유전자 ‘블루진(Blue Gene)’을 추출해 장미에 이식한 것입니다.
이 장미를 자세히 보면 이전의 파란장미와 마찬가지로 연한 보라색을 띄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결국 완전한 파란장미는 아닌 것입니다. 하지만 현재까지 파란장미에 ‘가장 가깝다고’ 인정받는 품종이기에 그 상품가치가 클 수밖에 없습니다.
파란장미의 꽃말은 ‘불가능’이라고 합니다. 불가능이라 생각했던 파란장미가 만들어진 것처럼, 이제 성년이 된 소중한 사람에게 불가능이란 없다는 의미로 선물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이제 도전해야 할 일들이 많아지는 성년이 된 이에게 용기를 주는 의미도 함께 선물할 수 있습니다.
2. 향수

성년의 날 선물하면 향수입니다. 성년이 된 남녀 모두에게 선물이 가능한 향수! 시중에 다양한 향기의 향수들이 많이 나와 있습니다. 선물 받는 사람이 좋아하는 향수를 사서 선물해도 좋고, 직접 만들어서 선물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특히 직접 만들어 선물한다면 주는 감동도 배가 되고, 받는 감동은 더 배가 될것입니다. 한 사람만을 생각하면서 정성을 다하여 만든 향수는 감동을 주는 의미있는 선물입니다.
3. 쥬얼리

특별한 날을 더욱 의미있게 만들어주는 쥬얼리 선물! 여성이라면 누구나 받고 싶어하는 선물입니다. 성년이 되는 기쁜 날 기쁨이 더욱 배가 되게 해주는 쥬얼리를 선물해 보세요. 의미있는 성년의 날 선물로 특별 제작할 수 있는 쥬얼리를 선물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단 한사람을 위해 제작된 쥬얼리를 받는다면 감동일 것입니다. 이니셜이나 특별 문구를 새겨 선물해 보세요.
4. 시계

'시간은 금이다'라는 격언이 있습니다. 20대 청춘은 빛처럼 빠르게 지나가기 마련입니다.
손목시계는 시간을 의미있게 사용하도록 도와주는 좋은 도구입니다. 스마트폰이 온갖 일상을 대체해주지만 손목시계는 단순히 시간을 알려주는 기계를 넘어 어른의 세계로 입성을 환영하는 상징과도 같은 존재입니다. 성인이 되면 중요한 자리에 참석할 일이 많을텐데 그때마다 멋진 손목시계는 그 사람을 돋보이게 해줄 것입니다. 시간의 중요성과 젊은 시절의 시간을 소중히 여기라는 의미에서 손목시계를 선물해 보는 것도 좋을것 같습니다.
5. 카메라

성년이 되면 하고 싶은 일을 자유롭게 할 수 있고, 자유롭게 여행도 갈 수 있습니다. 여행을 다니면서 자신의 행복한 시간들을 추억할 수 있게 사진을 많이 남길 수 있는 카메라 선물은 어떨까요? 요즘은 핸드폰으로 사진을 찍지만 카메라로 추억을 담는 일도 특별할 것 같습니다. 성년이 되어 즐겁고 행복한 시간들을 사진으로 남기며 추억할 수 있도록 카메라 선물도 괜찮지 않을까요?
6. 명품가방
기억에 남을 법한 성년의 날을 선물로 20대에 갓 입문을 그들을 위해 '입문용 명품백'은 어떨까요?
20대와 명품백, 동시에 그 세계로 입문하는 것입니다. 더 이상 명품은 특권층만을 위한 전유물이 아닙니다. 실제로 중·고등학생들이 명품으로 스쿨룩에 코디를 할 정도입니다. 그래서 명품 업계에서도 진입 장벽을 낮출 수 있는 제품들을 내놓으면서 다양한 연령대의 사람들이 즐길 수 있도록 선택지를 넓히고 있습니다. 그중 성년의 날을 맞이한 상큼한 20대들이 즐기기 좋은 가격대의 입문용 제품들이 시중에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트렌디하고 고급스러움으로 무장한 입문용 명품백, 힙한 MZ세대의 감성을 저격하는 선물로 좋습니다.
7. 지갑
성년의 날 선물로 지갑 선물을 해보세요. 이제 성년이면 경제적인 부분에서도 독립이 되어야 할 나이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지갑도 특별한 선물이 될 수 있습니다. 명품 지갑을 사서 선물하는 것도 좋고, 지갑을 수공으로 직접 만들어 하나 뿐인 지갑을 선물하는 것도 좋습니다. 가죽의 재단부터 바느질까지 하나하나 정성껏 만들어 선물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쉽지 않은 과정이지만 요즘에는 지갑을 수공으로 만드는 공방도 주변에 쉽게 찾아볼 수 있어 만드는데 많은 도움이 됩니다. 받는 사람의 취향을 고려해 명품 지갑을 선물하거나, 수작업으로 직접 만든 지갑을 선물하면서 앞날의 꽃길을 빌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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