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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제철 음식 -5월 제철 해산물, 과일

by 러비안 2022. 5.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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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월 제철 해산물 ◈

 

1. 멍게

멍게는 생김새가 파인애플과 비슷해 ‘바다의 파인애플’이라고 불립니다. 멍게는 플라스말로겐이 풍부한 대표적 음식 중 하나로 과거에는 양식이 어려워 자연산만 먹을 수 있는 귀한 해산물이었습니다. 근래에는 양식업의 발달로 쉽게 접할 수 있는 식재료가 되었습니다. 멍게는 노화를 방지하는 타우린과 숙취 해소에 좋은 신티올도 풍부해 건강식품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게다가 인슐린 분비를 촉진시켜 당뇨병 환자에게도 좋으며, 글리코겐이 풍부해 포도당을 필요할 때 빠르게 공급해 주어 피로회복에도 효과적입니다. 껍질에는 식이섬유가 함유되어 있어 변비를 방지하고, 비만을 예방해 줍니다. 

멍게는 싱싱함이 생명이므로 구입 후 빨리 먹는 것이 좋습니다. 냉장고에는 최대 1~2일까지만 보관하고 먹는 것을 추천합니다. 멍게는 껍질 색이 붉고 선명하며, 크고 둥그랗고 단단한 것이 싱싱합니다.  속살은 오렌지색을 띠는 것이 좋습니다. 가끔 길쭉한 멍게도 있는데 수분이 많은 멍게는 통통하고 둥근 형태이므로 주먹처럼 생긴 것을 구매하는 것이 좋습니다.
 

멍게 요리에는 밥, 회, 젓갈, 구이, 조림, 전 등이 있습니다. 특히 초고추장에 찍어 먹으면 멍게 특유의 향을 살릴 수 있습니다.

2. 소라

3월부터 6월까지가 제철인 소라는 우리나라 전 연안에서 쉽게 볼 수 있지만 특히 남해안에서 많이 채취되는 바다 식재료입니다. 꼬들꼬들한 식감이 매력적인 소라는 제철 시즌인 봄에 먹으면 가장 맛이 좋습니다.

소라는 성장기 어린이들과 청소년들이 섭취하면 좋은 음식 중 하나입니다. 소라에 들어있는 필수 아미노산 성분과 사이신 성분들이 성장발육에 도움을 줍니다. 더불어 단백질과 칼슘이 다량으로 함유되어 있어 근육 생성과 골격 형성에도 도움을 줍니다. 소라에는 비타민A가 많이 함유되어 있어 눈의 피로를 풀어주고, 시력을 보호하는데 효과적입니다. DHA성분 함유되어 있어 뇌 기능 활성화에도 도움을 줍니다. 학습능력과 기억력 향상에 도움을 주어 성장기 어린이나 수험생, 또는 치매가 있는 분에게 좋습니다.

 

소라 침샘에는 테르라민이라는 독소가 있어 섭취시 급성 신경마비 증상을 일으킬 수 있으니 꼭 소라 침샘을 제거한 후 섭취하는게 좋습니다. 소라는 찬 성분이므로 평소에 몸이 차거나 약한 분들은 소량만 섭취하는것이 좋습니다.

 

3. 참다랑어

5월 제철 해산물인 참다랑어는 회, 생선 참치로 더 잘 알려져 있습니다. 참치라고도 불리는 참다랑어는 DHA와 EPA가 풍부하고 칼로리, 지방이 적어서 바다의 닭고기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참치캔의 참치는 참다랑어가 아닌 가다랑어입니다. 우리가 흔히 먹는 참치회의 참치가 바로 이 참다랑어입니다.

참다랑어에는 DHA와 EPA가 풍부해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어 주어 동맥경화와 혈관질환 예방에 좋은 식품입니다. 단백질 함량도 매우 높기 때문에 다이어트 뿐만 아니라 건강에도 좋습니다.

 

참다랑어는 봄 제철 생선으로 제철 참다랑어는 살도 통통하고 식감도 더욱 쫄깃합니다. 참다랑어는 눌렀을때 단단하고 탄력 있는 것이 좋고, 육질은 붉은색을 띠고, 고운 육질을 갖고 있는 것이 최고급 생선입니다.

 

4. 다슬기

다슬기는 5~6월이 제철인 식재료입니다. 쫄깃한 식감과 고소한 맛이 나고, 국물을 내서 먹으면 시원한 맛을 즐길 수 있습니다. 다만 기생충의 일종인 폐흡충의 중간 숙주이기 때문에 날 것으로는 먹지 않는 게 좋습니다.

다슬기는 저지방, 고단백질로 아미노산이 풍부하고, 타우린, 칼슘, 칼륨, 철분, 마그네슘 등 각종 미네랄과 엽록소가 풍부합니다. 다슬기는 시력 보호와 다이어트에 좋고, 간 기능 개선, 자궁암, 골다공증을 예방하며 피를 맑게 해주는 등의 효과가 있습니다.

 

다슬기는 국으로 끓여먹거나 무침 등으로 주로 먹습니다. 다슬기의 사투리 이름이 붙은 올갱이국은 숙취해소에 좋습니다.

 

5. 장어

장어는 5~6월이 제철입니다. 장어는 몸이 뱀처럼 긴 물고기로 강, 호수, 늪 등 민물과 바다에 서식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즐겨먹는 장어는 보통 뱀장어를 일컫습니다. 예로부터 장어는 허한 몸을 다스리는 보양식 중에서도 으뜸으로 꼽힐 정도로 영양이 풍부합니다. 장어는 단백질과 지방이 풍부하고, 철분, 칼슘, 비타민A, 오메가-3를 비롯한 불포화지방산 등 영양소가 골고루 갖춰져 있습니다. 장어에 함유되어 있는 각종 비타민 성분과 미네랄 성분들은 우리 신체의 면역력을 향상하는데 효과적입니다. 불포화 지방산인 오메가-3가 다량 함유되어 있어 혈관의 흐름을 원활하게 하고, 콜레스테롤 수치를 조절시키는데 도움이 됩니다. 그리고 혈전을 녹이는 작용을 하여 동맥경화나 뇌졸증을 예방하는 효과도 있어 혈액순환에도 좋은 음식입니다. 또 시력 회복에 좋고, 특히 콜라겐이 많아 피부 미용에 좋습니다. 빈혈과 골다공증 예방에도 좋고, 스트레스 해소에도 도움이 됩니다.

 

장어는 등 빛깔이 회흑색, 다갈색, 진한 녹색인 것이 맛이 좋고 살이 매끈하고 눈이 투명한 것이 신선합니다.

 

장어는 구이나 찜, 튀김, 탕, 회 등으로도 먹으며, 일본에서 주로 먹는 덮밥과 초밥으로도 많이 먹습니다. 하지만 지방이 많아 다이어트에는 좋지 않습니다.

 

 

◈ 5월 제철 과일 ◈

 

1. 매실

5월의 제철 과일은 새콤한 맛을 지닌 초록빛 열매 '매실'입니다. 매실은 5월부터 6월까지가 제철인데 이때 매실을 사서 매실청을 담가 두었다가 일 년 내내 요리나 음료 등에 넣어 활용하면 좋습니다. 

​매실에는 무기질·비타민·유기산(시트르산·사과산·호박산·주석산)이 풍부하고, 칼슘·인·칼륨 등의 무기질과 카로틴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매실 속의 시트르산은 당질의 대사를 촉진하고, 체내에 쌓인 피로를 풀어주며, 위장의 작용을 활발하게 하고 식욕을 돋우는 작용을 합니다.

또한 매실은 해독, 항균, 면역증강 등의 효능도 뛰어납니다. 그렇기 때문에 배탈이나 식중독으로 인해 설사가 그치지 않을 때 매실을 먹으면 지사제 역할을 해줍니다. 매실의 신맛은 위액을 분비하고 소화기관을 정상화하며, 소화불량과 위장 장애를 없애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이 외에도 매실 속에 풍부한 칼슘은 골다공증을 예방해 주고, 매실 속에 풍부한 비타민C는 피부 미용에 탁월한 효능이 있습니다.

 

매실은 해독작용과 살균작용이 뛰어나 몸속 독성물질을 분해하는데 도움을 주고, 회와 함께 먹으면 살균작용을 하기 때문에 회와 궁합이 좋습니다.

 

매실은 설익은 상태로 먹으면 부작용이 날 수 있어 주의해야 합니다. 산도가 높기 때문에 매실을 날로 먹으면 속 쓰림, 치아 손상 등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평소 속이 차거나 치아가 약한 사람은 생으로 먹지 않도록 하고, 과다하게 섭취하는 것도 피해야 합니다.

2. 딸기

봄부터 초여름까지 즐길 수 있는 딸기입니다. 딸기는 항산화 물질인 안토시아닌이 풍부하게 들어있습니다. 이는 암세포의 증식을 억제하는데 탁월하며 안토시아닌은 몸속의 노화를 촉진하는 활성화 산소를 제거해 주어서 노화 방지와 건강증진에 효과적입니다. 딸기는 비타민C가 아주 풍부해서 감기를 예방해 줍니다. 비타민A는 시력회복에 도움이 됩니다. 비타민E도 많이 함유되어 있어 세포의 노화를 막아주는 항산화 작용을 합니다. 철분 또한 다량으로 함유되어 있어 임산부들에게도 좋은 과일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혈관질환 예방과 눈 건강에도 효과적입니다.

딸기는 설탕과 같이 먹으면 딸기의 비타민C를 파괴하여 좋지 않습니다.

 

딸기는 우유와 함께 먹으면 좋습니다. 딸기는 우유의 칼슘 흡수를 도울뿐만 아니라 딸기에 함유되어 있는 비타민C와 만나면 철분 흡수를 돕습니다.

3. 참외

아삭 달콤 노란 참외! 참외도 5월 제철 과일입니다. 노란색의 달콤하고 아삭한 맛을 가지고 있는 참외는 여름 과일로 알려져 있지만 4~6월에 나오는 과일입니다.

참외는 수분 함량이 90%이기 때문에 목 마를 때 시원하게 먹기 좋습니다. 플라보노이드와 폴리페놀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 혈관 건강에도 좋습니다. 또, 비타민C가 풍부해서 피부 미용에도 좋습니다. 

참외는 엽산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영양제로도 좋습니다. 또한, 쿠클비타신이라는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암세포가 증식되는 것을 막는데 도움을 줍니다.

참외는 칼로리가 매우 낮은 저칼로리 식품으로 100g에 31kcal입니다. 포만감 또한 뛰어난 참외는 다이어트 식단으로 매우 좋은 과일입니다. 

 

참외에는 칼륨 함량이 높기 때문에 심장이 약한 사람들은 하루에 한 개 이상 먹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보통 참외는 그냥 껍질을 깎아 먹습니다. 이런 참외를 요리에 활용하면 은근히 잘 어울립니다. 비빔국수를 만들 때 참외를 썰어 넣으면 아삭아삭 식감도 좋고, 달콤한 맛도 비빔국수 양념과 잘 어울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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