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스는 직장 생활, 가족, 인간 관계, 돈 문제 등 다양한 상황에서 겪게 될 수 있습니다. 사실 약간의 스트레스는 육체적, 정신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주기 때문에 이로운 작용을 하지만 과도하거나 만성 스트레스에 이르면 무척 해롭습니다. 스트레스를 장기간 받게 되면 긴장성 두통을 비롯한 다양한 질환을 겪을 수도 있어 인간 관계와 학교, 직장에서 제대로 된 생활을 하지 못하게 됩니다. 스트레스를 잘 관리하여 우리의 삶을 윤택하게 할 수 있도록 해야합니다.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먹으면 기분이 좋아지는 음식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탄수화물
빵, 파스타 등에 함유된 탄수화물을 먹으면 감정과 기분을 조절하는 세로토닌 호르몬이 분비됩니다. 과자, 빵과 같은 탄수화물에 중독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과도한 탄수화물 섭취는 다이어트에 문제가 되겠지만 적당한 탄수화물 섭취는 오히려 다이어트에 유익하다고 합니다.
2. 초콜릿
'당 떨어진다’는 말처럼 우울할 때 당분을 섭취해주면 신경을 안정시키는 호르몬이 분비되어 기분이 좋아진다고 합니다. 초콜릿에 들어있는 항우울 성분은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의 수치를 낮춰주는 역할을 합니다. 초콜릿은 즉각적인 피로감과 우울감,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이 됩니다. 하지만 과하게 섭취하면 호르몬 기복의 문제가 생길 수 있으니 주의해서 섭취해야 합니다. 초콜릿의 주성분인 카카오가 70% 이상 들어간 음식은 스트레스 해소는 물론 기억력과 면역력, 염증 예방, 사람의 기분에까지 좋은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3. 연어, 고등어
연어에 함유된 오메가-3 지방산은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의 과다한 분비를 억제하며 도파민과 세로토닌 분비를 촉진시킵니다.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한 연어나 고등어를 섭취하는 것은 만성 스트레스 감소에 도움이 됩니다.
4. 고추가 들어간 매운 음식
고추에 들어있는 캡사이신은 교감신경을 활성화하면서 아드레날린과 엔도르핀 분비를 촉진시켜 기분을 좋게 하고 일시적으로 스트레스를 해소 시켜줍니다. 실제로 한의학에서도 매운 맛이 열과 땀을 나게 해 몸 속에 맺힌 것들을 풀어주는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스트레스를 받을 때 매운 맛을 찾는 경우를 흔하게 볼 수 있습니다. 매운 맛이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역할을 하기 때문입니다. 단, 스트레스를 받을 때마다 매운 맛을 찾게 되면 더욱 맵고 자극적인 음식을 찾게 되는 매운 맛 중독으로 이어질 수 있으니 너무 자주 섭취하는 것은 주의해야 합니다.
5. 우유
잠이 오지 않을 때 우유를 따뜻하게 데워먹는 것처럼 마음이 진정되지 않을 때에도 따뜻한 우유 한 잔을 마시면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우유 속 트립토판 성분이 긴장을 풀어주는데 도움을 주기 때문입니다.
6. 바나나
바나나에는 신경 안정에 도움을 주는 물질이 많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실제로 운동선수들도 긴장감 완화, 불면증 완화를 위해 바나나를 섭취한다고 합니다.
7. 견과류
견과류의 고소한 맛은 지친 마음을 편안하게 만들어 주기도 하며, 오도독 씹는 행동은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을 주기도 합니다. 호두와 아몬드에 들어있는 오메가-3 지방산이 심신 안정과 피부 미용에도 효과적입니다.
우울증을 해소하는 것으로는 ‘행복물질’인 세로토닌 호르몬이 있는데, 세로토닌은 트립토판에서 만들어집니다. 따라서 트립토판의 함유량이 많은 아몬드를 섭취하면 우울감을 해소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트립토판은 잠을 유도하는 효과도 있어 불면증이 있는 사람에게도 도움이 됩니다.
8. 고구마
고구마에는 낙관적인 생각을 증진시켜주는 카로티노이드 성분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9. 커피
커피에 들어있는 카페인은 중추신경계를 자극해 뇌에서 분비되는 세로토닌, 도파민 등의 생성을 촉진하는 역할을 합니다. 하버드대 연구 결과 커피를 2~3잔 마시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자살할 확률이 50%나 낮았다고 합니다.
10. 요거트
요거트를 충분히 섭취하면 우울감을 덜어주는 데에도 도움이 됩니다. 요거트 속 유익한 박테리아가 뇌 속의 화학물질을 자극해 우울감을 줄여주기 때문입니다. 요거트 속 박테리아는 스트레스 호르몬의 수치를 낮춰주고 불안감을 막아주는 데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또한 요거트속에 들어 있는 프로바이오틱스(유익균)를 섭취하면 스트레스를 포함해 부정적 감정을 다루는 뇌 영역의 활동이 감소한다고 합니다.
11. 블루베리
블루베리에는 플라보노이드가 풍부한데, 이 성분이 우울한 기분에 도움을 줍니다.
12. 허브
허브는 향과 풍미를 더해주는 식물로, 음식에 조미료로 사용되거나 차 등으로 섭취할 수 있습니다. 허브는 풍부한 정유 성분으로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이 됩니다. 허브는 음식으로 섭취할 수도 있지만, 에센셜 오일이나 입욕제 등의 형태로 활용하여 목욕을 하는 것 또한 심신을 이완시켜 기분을 좋게 도울 수 있습니다. 특히 기분 전환에 도움이 되는 허브류로는 라벤더, 세이지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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