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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후유증 - 만성피로, 가래, 기침, 두통 등, 코로나 후유증 대처법

by 러비안 2022. 4.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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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인한 족쇄였던 사회적 거리두기가 2년1개월 만에 해제되면서 일상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커져갑니다.

 

하지만 코로나19가 가볍게 스쳐 지나간 이들도 있지만 언제 끝날지 모를 후유증에 시달리는 사람들도 적지 않습니다. 증세와 강도도 저마다 다르고 이를 규정한 정확한 의료적 명칭도 없지만 먼저 사회적 관심을 갖기 시작한 해외의 사례를 들며 '롱 코비드(Long covid)'라 부르기 시작했습니다.

 

 

◈ 만성피로, 기침, 가래, 두통, 호흡곤란 등의 증상

흔하게 코로나 후유증으로 알려져 있는 증상은 만성피로, 가래, 기침, 두통, 호흡곤란 등이 있습니다. 특히 완치가 된 이후에 좀처럼 피로가 가시지 않는다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전문가들의 의견에 따르면 이러한 이유가 면역과 염증 사이의 어떠한 관계 때문에 성립되는 것이라고 합니다. 바이러스에 감염된 신체가 염증을 극복하기 위해서 부신피질 호르몬인 코티졸을 과다하게 분비하고 동시에 소비되면서 피로가 발생한다고 합니다. 특히 평소에 부신 기능에 문제가 있는 경우에는 그럴 가능성이 높으니 지속적으로 지켜보고도 상태가 호전되지 않는다면 전문병원을 방문하여 진단을 받아보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합니다. 

 

코로나 후유증으로 인한 기침과 가래는 일반적으로 완치 된 이후에도 대략 1주일에서 길게는 한달까지도 기침이 동반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따뜻한 차를 많이 마시고 목에 무리를 주는 행동을 삼가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또한 기관지와 폐가 모두 약해진 상태인 경우가 많은데 보통은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럽게 기능이 정상적으로 돌아오며 혹시나 그렇지 않다면 꼭 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 다음과 같은 경우의 분들은 반드시 병원에 가서 심장, 폐, 초음파나 엑스레이 등으로 염증 유무를 확인 하는 것이 좋습니다.

1. 고혈압약 등 심혈관계약 복용 중이 고령층

2. 심부전 환자

3. 과거 결핵을 앓았던 사람

4. 기관지 확장증이 있는 사람

5. 만성 천식 및 기관지염을 앓는 환자

 

★ 코로나 후유증 대처법

 

1. 스트레스를 줄이고 적절한 운동하기

바이러스에 감염이 되고 나서 건강하게 회복을 하려면 스트레스를 줄이고 지속적으로 자기관리를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적절하게 운동을 하면서 규칙적으로 식사를 하고 좋은 성분들이 함유되어 있는 음식을 섭취하면 더욱 도움이 됩니다.

 

가장 많이 호소하는 코로나19 후유증 증상은 피로감입니다. “조금만 움직여도 숨이 차다, 힘들다”는 표현을 많이 합니다. 발열, 기침, 오한을 겪으면서 보통의 감기보다 체력소모가 크다고 볼 수 있고, 특히 평소 체력이 약하거나 운동을 거의 하지 않았다면 그 정도가 더 심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자신의 체력에 맞는 운동과 규칙적인 식사로 원래의 체력을 회복하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처음에는 걷기나 실내 자전거 등 잠깐씩 하는 가벼운 유산소 운동으로 시작해서 점차 자신의 체력에 맞게 강도와 시간을 늘려가는 것이 좋습니다. 

 

2. 수분 섭취,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한 음식 챙겨먹기

호흡기 후유증으로 오래 남는 증상은 마른기침, 가래, 목의 이물감입니다. 인후염과 기침 등 코로나 감염 증상이 나아진 이후 수개월 동안 마른 기침을 하고, 끈적한 가래가 목에 달라붙어서 뱉어지지도 삼켜지지도 않는 증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코로나 완치 후 부신피질이 과다 분비되어 피로감을 더욱 느낀다고 합니다. 하지만 비타민 C&감초는 부신피질이 과다분비 되는 걸 억제 해준다고 합니다. 

코로나19 바이러스는 호흡기 점막을 건조하게 만들기 때문에 이러한 후유증에는 물을 자주 마시고 수분이 많은 망고, 멜론, 자몽과 같은 열대과일이나 수박, 참외 같은 과일을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한 과일, 야채가 전반적인 기력 회복에도 도움이 됩니다.

 

 

3. 소화 쉬운 음식 섭취하기

식욕이 떨어지고 소화력이 약해지며 대변이 무른 경우도 있는데, 이 경우에는 잘 먹지 못해서 체력 회복에도 어려움을 겪습니다.  코로나 감염 증상이 시작되고 일주일 이내에 설사나 복통, 구토 등의 증상을 가졌던 환자에게서 이런 후유증이 잘 나타납니다. 소화기능을 강화하고 누룽지, 뭇국 같은 소화가 쉬운 음식들을 조금씩 여러 번 나눠 섭취해 나가는 것이 좋습니다.

미각이나 후각이 둔감해지는 증상도 많이 보이는 데, 이런 경우 식욕을 더 잘 회복하지 못합니다. 독감을 앓는 환자의 20-30%정도는 후각이나 미각이상을 느끼는데, 일반적으로 3개월 이후에는 회복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코로나 감염의 경우도 독감과 비슷한 정도를 보이나 일부는 3개월 이상 회복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4. 족욕이나 반신욕하기

손발 저림이나 가슴통증을 호소하는 경우도 간혹 있는데 상황에 맞는 적절한 처방을 위해서 전문의의 진료가 필요하며, 혈액순환을 돕기 위해서는 족욕이나 반신욕이 도움이 될 수 있다고 합니다.

 

5.수면을 취하는 것이 중요. 카페인 자제하기

두뇌와 몸이 정상적으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밤에 숙면을 취하는 것도 매우 중요합니다. 정해진 시간에 잠자리에 드는 습관을 갖는게 중요합니다. 숙면은 피로감을 줄이는데 크게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카페인이 함유되어 있는 식품은 잠들기 전에 섭취하지 않는게 숙면을 위해 좋습니다.

 

코로나의 후유증에는 휴식과 가벼운 운동, 충분한 영양 보충을 통해 원래 체력을 서서히 회복하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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